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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58

매콤하고 시원한 소고기국 완벽 레시피 : 감칠 맛 꿀팁 공개! 입춘이 한참 지났건만 아직도 날씨가 쌀쌀하다. 오늘도 추운 날씨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났다. 냉동실에 있던 국용 소고기를 한 덩이 꺼내어서 얼큰하고 시원한 소고깃국을 저녁으로 준비해보려고 한다. '소고기국이 뭐 다 똑같지'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감칠맛 나는 소고기 국물 맛을 내기 위한 꿀팁 지금부터 대공개!  재료국용 소고기(양지,사태, 우둔, 설도 등)200g, 대파 1대, 무 1/5개(중간 크기), 콩나물 200g(두 주먹 정도), 후추, 다진 마늘 1 수저, 국간장 3 수저, 고춧가루 2 수저, 까나리액젓 3 수저국용 소고기 구매 바로가기소고기국 만드는 법 1. 먼저 소고기를 흐르는 물에 핏물을 한 번 헹궈낸다. 물기를 대충 짜고 냄비를 달군 후 소고기를 넣고 누린내 방지를 위해 후추 약간, 다진 .. 요리 2025. 3. 7.
쉽고 맛있는 사각김밥 레시피-간단한 한국식 김밥 만들기 시금치나물을 무쳐놓았는데 세 남자분들이 잘 먹지를 않는다. 시금치나물 소진을 위해 김밥 만들기에 들어갔다. 그런데 단무지랑 우엉이랑 햄, 맛살 등 재료가 갖추어있지 않아서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사각김밥으로 메뉴를 급변경하고, 연휴 점심 한 끼 먹어보려고 준비했다.재료구운 김밥김, 밥, 계란, 시금치나물, 스팸, 통깨, 참기름, 소금, 식용유만드는 방법1. 밥은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소금, 통깨, 참기름을 넣고 간을 한다.2. 계란에도 소금 간을 조금 한 후 지단을 부친다.3. 스팸을 잘라서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수용성 첨가물과 기름기를 제거한 후 프라이팬을 달궈서 약한 불에 살짝 구워서 준비한다.4. 시금치는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물기를 꼭 짠 후 소금, 참기름, 다진마늘, 통깨를 넣고 골고.. 요리 2025. 3. 3.
집에서 만드는 촉촉하고 맛있는 수제계란빵(아침&간식 추천) 얼마 전부터 남편이 계란빵이 먹고 싶단다. 예전에는 계란빵 파는 곳이 많았는데 요즘은 붕어빵 파는 곳은 가끔 보여도 계란빵 파는 곳이 잘 없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모닝빵 잘라서 종이컵에 넣고 계란빵을 만들어주기도 하고, 핫케이크가루로 계란빵도 많이 만들어주었는데 요즘은 워낙 먹거리가 많기도 하고 아이들이 크다 보니 계란빵 해달란 소리를 안 하니 해준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남편을 위한 마누라 찬스, 집에서 수제계란빵 만들기 시전에 들어갔다.재료핫케이크가루1봉(215g), 우유, 계란, 소금, 식용유, 체다치즈나 피자치즈와 또는 베이컨과 파슬리후레이크(선택사항)우리밀핫케이크가루 구매 바로가기전자레인지 조리법전자레인지로 하면 5분 가량의 시간이 걸리고 간단하지만 온도 조절이 잘 되지 않으므로 .. 요리 2025. 3. 2.
우리 아이 최애 간장 달걀 볶음밥-쉽고 맛있게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자주 해주고 지금도 자주 해 먹는 쉽고 간단한 간장 달걀 볶음밥. 오늘은 방학을 맞이해 큰 아이가 간장 달걀 볶음밥을 먹고 싶단다. 물론 방학이 아니라도 큰 아이는 한식파(주로 밥)라서 아침부터 볶음밥을 잘 먹는다. 작은 아이는 입이 짧아서 아침에 일어나면 뭐든 안 먹으려고 해서 시리얼도 가끔 먹고, 우유에 식빵이나 샌드위치 반 정도 먹고 가는데 유일하게 간장 달걀 볶음밥은 아침부터 줘도 잘 먹는다. 그래서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간장 달걀 볶음밥으로 오늘 아침을 시작해 본다.간장 달걀 재료밥, 달걀, 식용유, 소금, 다시마간장, 대파 약간, 참기름, 통깨간장 달걀 볶음밥 초간단 레시피프라이팬에 달군 후 기름을 두르고 원래는 대파를 살짝 볶아서 파기름을 만들어서 계란 스크램블을 .. 요리 2025. 2. 24.
영양사 엄마표! 쉽고 영양가득한 방학 아침식사 무슨 일을 하냐는 질문을 받고 '영양사'라고 하면 아이들이나 "가족들은 좋겠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많이 해주겠다", "식단을 짜서 아이들에게 주느냐?" 등의 말을 많이 듣는다. 특별한 건 없어도 간단하지만 영양도 놓칠 수 없기에 가급적 균형 있는 식단을 맞추려고 노력한다. 아이들 춘계방학이 아직 일주일이나 남았다. 그래서 엄마들의 하루세끼가 고민이 될 것 같아 우리 집 아이들 아침 일주일 식단구성을 빌려 도움을 드려볼까 한다.매일 아침 아이들 식사고민, 엄마라면 한 번쯤 다 해보셨죠?아이들이 아침은 입맛이 없어서 잘 안 먹으려 하고, 그렇다고 건너뛰기에는 성장발육에 영향을 미칠까 봐 부모로서는 걱정이 된다. 그렇다고 매일같이 아이들과 먹는 것으로 실랑이를 벌이다 보면 엄마들도 지치고 힘들다. 그래서.. 요리 2025. 2. 21.
전통 김치전&치즈 김치전, 당신의 입맛을 사로잡을 승자는? 오늘은 김치전을 준비해 보았다. 남편은 전통 김치전을, 아이들은 치즈 김치전을 선호하기에 항상 두 가지를 준비한다. 일단 기본 재료와 준비는 동일하고 모차렐라 치즈만 준비하면 된다. 간단하게 전통 김치전과 치즈김치전을 부쳐보자.맛대결 재료숙성된 김치 1/3포기, 부침가루 3스푼(볶음 스푼으로), 새우가루 1 티스푼, 오징어 1마리(중간 사이즈), 물 200ml, 모차렐라치즈 2 주먹, 식용유 전통김치전숙성된 김치 1/3포기를 총총 썰고, 오징어도 다지듯이 썰어서 준비한다.그리고 큰 볼에 다진 김치를 넣고 부침가루를 볶음스푼으로 3스푼을 넣는다.다음으로 건새우가루 1티스푼을 넣고, 다진 오징어도 넣은 후 섞어준다. 냉동새우가 있으면 3~4마리 다져서 넣어도 좋고, 육수용 건새우가 있으면 갈아서 사용해도 된.. 요리 2025. 2. 20.
미역국 끝판왕! 맛집 비법 그대로 따라 하기 산부인과가 있는 병원에서 근무를 하면 삼시 세 끼를 미역국을 제공하고, 저녁에 제공하는 야식까지 하면 4끼를 제공한다. 그래서 미역국은 간 보느라 많이 먹기도 했고, 보기도 해서 좀 질리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요즘 쉬면서 갑자기 미역국이 생각나 소고기미역국을 저녁메뉴로 정했다. 예전에는 항상 친정엄마가 알려주신 전통적인 조리법으로 끓였는데, 최근 TV에서 미역국 맛집 비법 공개하는 프로그램을 보니 기존 조리법과는 사뭇 달랐다. 그 이후로 그 방법으로 끓이니 국물이 좀 더 시원한 것 같아 지금까지 계속 그 방법으로 끓이곤 한다. 맛집 비법을 한 번 따라 해보자.재료준비건미역 두 주먹, 소고기미역국 200g(약 한주먹 반정도), 다진 마늘 반수저, 국간장, 참기름, 까나리액젓소고기미역국 맛집 비법 따라 하.. 요리 2025. 2. 14.
한국민속명절 정월대보름 나물 먹는 날, 말린 나물 어떻게 요리할까 오늘은 정월대보름이다. 원래 전날에 미리 오곡밥이랑 말린 나물을 조리해서 오늘 먹어야 되는데, 어제 준비하지 못해서 건나물들만 미리 불려두었다. 오늘 오후쯤 불려진 나물들로 조리를 해보았다. 정월대보름 진채식 들어보셨나요조선시대 '동국세시기'에 기록된 바로는 정월대보름에 묵은 나물을 무쳐서 반찬으로 밥과 함께 먹는 것을 진채식이라고 하고, 진채는 묵은 나물을 뜻한다. 대보름날에 묵은 나물을 먹으면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해서 묵은 나물을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정월대보름에 성이 다른 집 3곳에서 9가지 나물을 얻어먹으면 그 해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고 건강하게 지낸다고 하는 풍습이란다.진채식 한국민속대백과사전 바로가기 그 외에 정월대보름 풍습으로 달집 태우기, 더위 팔기, 지신밟기, 다리밟기 등의 풍습이 .. 요리 2025. 2. 13.
아이들이 좋아할 색다른 김밥, 오늘의 스페셜 메뉴는 하와이언무스비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원래 통조림을 잘 사용하지 않는데, 이번 명절에 받은 스팸이랑 참치랑 통조림 선물세트를 받아서 안 쓸 수는 없고, 있는 거 써먹지 싶어서 스팸으로 하와이안 무스비를 만들어봤다. 예전에는 가끔 해주곤 했는데 스팸이 워낙 짜서 사실상 엄마입장에선 아이들에게 주고 싶지는 않은 메뉴다. 스팸으로 만든 메뉴가 정 먹고 싶다고 하면 가끔 스팸 라이트를 구매하긴 하지만 그래도 짜서 난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암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김,스팸,계란만 있으면 손쉽게 뚝딱할 수 있는 메뉴라 요린이도 금방 만들 수 있다. 오이도 있으면 색깔이나 맛이 더 좋은데 오늘은 오이가 없어서 김, 계란, 스팸으로만 만들었다. 하와이안 무스비란.. 요리 2025. 2. 8.
아이들에게 딱 좋은, 영양만점 초간단 참치전 명절 때 선물세트로 받은 참치로 무엇을 해볼까 하다가, 오늘은 간단하게 계란물 입힌 참치 전으로 정했다. 참치는 잘 알려진 것처럼 DHA(docosahexaenoic acid : 오메가-3지방산으로 뇌, 피부, 망막등의 주요 성분)와 EPA(eicosapentaenoic acid : 오메가-3지방산으로 망막과 대뇌의 주성분) 같은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고, 뿐만 아니라 단백질 함량도 높아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좋은 영양만점의 식품이다. 참치하고 계란만 해도 되지만 뭔가 부족한 것 같은 생각에 푸른색 파를 좀 넣어서 영양가도 높이고 색감도 좋게 해 보자.재료참치캔(85g) 2캔, 계란 2개, 대파 1/2대, 식용유, 후추, 소금참치 효능 기참치 효능 기사초간단 참치 전 만들기1. 대파 총총 썰기, 다.. 요리 2025. 2. 7.
고추장찌개 레시피 대결, 빠르고 간편하게vs정통으로 진하게 요즘 팔이 안 좋은 관계로 저녁 할 시간만 되면 은근 신경이 쓰인다. 팔이 좀 덜 아프면 이것저것 좀 만들어 먹기 좋으련만. 암튼 서론이 길었고, 오늘의 메뉴는 돼지고기 듬뿍 넣은 고추장찌개 되시겠다. 간단하고 빠르면서 맛있게 하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제대로 하면 시간이나 공정이 많이 들어서 오늘은 빠르고 간편하게 하는 법을 택했다. 그렇지만 정통으로 진하게 하는 법도 알려드림.빠르고 간편한 조리법최대한 빠른 방법으로 하기 위해 야채들도 미리 썰어서 냉동해 둔 야채를 사용했고, 육수도 동전육수를 사용했다.재료돼지고기 앞다리살 찌개용(뒷다리살,목살,삼겹살도 가능) 150~200g, 두부 1/2모, 대파 1/2대, 깍둑썰기해서 냉동해 둔 야채들(양파, 호박, 버섯, 감자) 1컵, 다진 마늘 1 수저, 동전육수.. 요리 2025. 2. 5.
10분 완성, 쉽고 빠른 된장찌개 만드는 법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고 즐겨먹는 음식이 된장찌개일 것이다. 마땅히 반찬이 없거나 따뜻한 찌개나 국을 빨리 만들어서 간단히 한 끼 먹고 싶을 때 된장찌개가 제일 만만할 것이다. 특히나 바쁜 워킹맘들은 요리를 준비하거나 하는 시간을 단축시키면서 후딱 해낼 수 있는 나만의 조리팁을 소개해본다.재료두부 반모, 된장1수저, 청국장 1 수저, 팽이버섯 반 봉지(작은 거 기준), 양파 반 개, 대파 반대, 감자 1개(작은 거), 다진 마늘 1 수저, 새우젓 1 티스푼, 동전육수 1개, 물 400ml 우리 집은 된장찌개에 청국장과 된장을 1:1 비율로 넣어서 끓이기 때문에 된장찌개나 청국장찌개나 같다고 생각함...^^초간단 된장찌개 만드는 법보통 때는 야채를 미리 깍둑썰기해서 모두 섞은 후 지퍼팩에 담아 냉동보관해 두.. 요리 2025. 2. 4.
바쁠 때 아침, 간단한 간식으로 초간단 치킨랩 지난번에 또띠아피자를 애들이 너무 잘 먹어서 이번에는 또띠아 두 봉지를 샀는데 아침에 늦잠 자버려서 간단하게 집에 있는 재료로 치킨랩을 만들어봤다. 처음 만들어봤는데 치킨텐더를 넣었더니 애들이 잘 먹는다. 역시 치느님인가 보다. 다음에는 퀘사디아에 도전해 봐야겠다. 오늘은 초간단 치킨랩 레시피로 하겠다.재료(3인분 기준)또띠아 3장(지름 20cm)허니머스터드 3 수저양배추 큰 거 1장상추 3장사과 1/2개치킨텐더 3조각치킨랩 만들기먼저 또띠아를 살짝 구워둔다. 상추는 씻은 후 물기를 빼서 준비해 두고, 양배추는 곱게 채 썬다.사과도 채 썰어 준비하고, 치킨텐더는 에어프라이어에 앞뒤로 6분씩 총 12분을 구워서 준비한다.이제 넓은 도마 위에 또띠아를 펼친 후 허니머스터드를 한 수저 짜서 넓게 펴 발라준다... 요리 2025. 1. 24.
제육볶음 땡길 때, 30분만 주면 더 맛나요 아이랑 병원에 갔다가 저녁시간이 되어 돌아왔더니 바로 남편이 퇴근하고 들어온다. 갑자기 마음이 너무 바빠졌다. 안 그래도 저녁에 제육볶음 하려고 했는데 마음의 준비가 안돼서 그런가, 갑자기 조급함이 밀려와서 일단 냉장고와 싱크대 하부장에서 양념, 재료들을 모두 꺼내어 확인하고 바로 시작한다.재료돼지고기 불고기용(앞다리살, 뒷다리살, 목살 등 가능. 하지만 앞다리나 뒷다리가 지방이 적고 제육볶음용으로 적합)대파 1대양파 큰거는 1/2개, 작은 거는 1개고추장 2수저고춧가루 1 수저진간장 2 수저설탕 1 수저후추 약간맛술 또는 소주 2 수저다진 마늘 1 수저다진 생강이나 생강가루 약간물엿이나 올리고당, 알룰로스 등 물엿 종류로 2 수저참기름통깨만드는 법1. 양념 만들기밑간의 순서는 단것 이후에 짠 것으로 하.. 요리 2025. 1. 21.
미소된장 없는 미소장국, 바쁠 때 간단한 국 날씨가 추우니까 아침저녁으로 따뜻한 국물이 당기는 것 같다. 사람 참 간사한 것이, 더울 때는 국도 더워서 먹기 싫더니, 추우니까 뜨끈한 국물이 좋다. 오늘 저녁메뉴는 돈까스다. 보통은 수프를 같이 끓여서 먹는 편인데 오늘따라 수프가 느끼할 것 같고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돈까스와 곁들일 국으로 뭐가 좋을까 생각해 보다가 계란국, 어묵국, 이런 건 또 조합이 이상한 것 같아 두부미소장국을 끓이기로 했다. 그런데 우리 집에는 미소된장이 없는데, '어떻게 끓이지?'가 아니라 집에 있는 된장으로 끓여본다.재료(4인분)된장 1수저코인육수 1개두부 1/2모(150g)물 500ml다시마간장 1 수저참치액 1 수저대파 1/4대미소된장 없이 두부미소장국 만들기먼저 물 500ml를 냄비에 붓고 코인육수를 .. 요리 2025. 1. 19.
식상한 부침개가 질린다면, 일본식 양배추전 오꼬노미야끼 어때? 김치전, 감자전, 부추전, 호박전 등 집에서 자주 부치는 부침개가 질릴 때, 일본식 양배추 전인 오꼬노미야끼 어떨까? 집에서 놀고 있는 양배추가 있어서 숙찜으로 쌈 싸 먹고, 샐러드 해 먹고, 토스트 해 먹고 그래도 남는 양배추... 솔직히 그냥은 잘 안 먹어져서 기름 두르고 고소하게 부친 부침개로 정했다. 오꼬노미야끼 뜻일본어로 '좋아하는 대로' 또는 '원하는 대로'라는 뜻의 '오코노미'와 '굽다'라는 뜻의 '야키'가 합쳐진 말로, '취향에 따라 구워서 먹는 먹거리'라는 뜻이라고 한다. 밀가루 반죽에 양배추,양파,오징어 등을 넣고 프라이팬에 구워 먹는 음식으로 그 위에 소스, 간장, 고춧가루, 김가루, 가다랑어 가루, 마요네즈 등을 얹어 먹으며, 일본에서는 여름철에 자주 먹는다고 한다.오꼬노미야끼 나무.. 요리 2025. 1. 17.
꼬막 해감 후 맛있게 삶기, 꼬막 양념장 만들기 겨울철 꼬막의 계절이 돌아왔다. 어릴 때는 엄마가 삶아서 해주는 것만 맛있게 받아먹었는데 이제 내가 엄마가 되고 보니 아이가 좋아하는 삶은 꼬막을 까서 입에 넣어주고 있다. 처음에는 멋모르고 해감을 제대로 하지 않고 삶아서 씹을 때 뻘이 씹이고, 너무 삶아서 질겨지고 쪼그라들고, 암튼 시행착오가 많았지만 이제는 많이 하다보니 제법 잘하게 된 것 같다. 둘째가 얼마 전부터 계속 꼬막 해달랬는데 미루고 미루다 오늘에서야 해주었다. 자~한 번 꼬막을 삶아보자.꼬막 씻기꼬막을 사면 불순물과 이물질이 있으므로 고무장갑을 끼고(손을 다칠 수 있으므로) 3~4번 정도 흐르는 물에 헹구어 씻는다. 3~4번 정도 헹구고 나면 뻘도 나오고 이물질도 씻겨나가서 조금 깨끗해진다.꼬막해감하기꼬막의 첫 번째 핵심. 해감하기이다... 요리 2025. 1. 17.
제철 시금치로 만든 깁밥, 김밥 예쁘게 싸는 법 김밥이 먹기는 좋은데 만들기는 힘들고 과정이 많아서 번거로운 음식이다. 영양사로서 특식, 이벤트식 할 때 일한다고 많이 싸다 보니 김밥 싸는 게 그리 어렵지 않아 졌고, 엄마로서 아이들이 김밥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자주 싸게 돼서 종종 해 먹는 메뉴이기도 하다. 오늘 오후에 친정엄마가 제철 맞은 노지 시금치 한 단을 사주고 가셔서 나물을 해 먹으려다 나물 하면 아이들이나 남편이 잘 먹지 않아서 시금치 소진을 위한 김밥을 싸보았다. 김밥 재료 중앙에 오게 싸는 꿀팁과 김밥 맛있게 하는 비밀 레시피도 알려드리니 잘 찾아보시기 바란다.재료(10인분 기준)시금치 1단쌀 5컵(10줄 말거라서 10인분의 절반인 쌀 5컵만 있으면 된다)김밥햄 10줄, 김밥용 맛살 10줄, 김밥용 단무지와 우엉채구운 김밥김참기름, 고.. 요리 2025. 1. 14.
간편한 아침식사, 부드럽고 촉촉한 프렌치토스트 아이들 방학이 되니 하루에 삼시 세 끼와 간식까지 챙기기가 사실 좀 힘들다. 그래서 아침에는 최대한 만들기 쉽고 먹기도 간편한 메뉴를 준비하게 된다. '아침은 간단하게, 점심은 든든하게, 저녁은 덜 부담스럽게'의 모토로 식사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다. 사실상 급식메뉴처럼 1식 4 찬이나 5찬으로 가정 식단을 짜기는 어려우므로 집에서는 보유한 식재료로 다양한 조리법, 다양한 메뉴를 만들려고 하니 급식메뉴 짜는 것보다 몇 배는 힘든 것 같다. 하지만 오늘도 우리 가족의 영양을 위해 영양사가 아닌 엄마로서 열심히 메뉴를 구성해 본다.프렌치토스트 재료식빵계란우유버터소금, 설탕, 시나몬파우더 또는 계피가루통깨(이건 내가 그냥 좀 더 고소하라고 넣음..ㅎㅎ)부드럽고 촉촉한 프렌치토스트 만들기설탕 3 수저 정도.. 요리 2025. 1. 12.
매콤한 순대볶음으로 한 끼 해결, 밥반찬과 술안주 모두 가능 오늘 저녁은 순대볶음으로 한 끼 해결해 보았다. 술안주나 밥반찬으로도 손색없는 매콤한 순대볶음. 아이들이 있어서 매운 게 싫다면 고춧가루만 빼고 간장 양념으로만 볶아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어묵국이나 떡볶이랑 같이 먹어도 잘 어울린다.초간단 순대볶음 레시피를 공개합니다.재료순대대파 한 주먹다진마늘 1 수저양파 반 개양념 : 진간장, 고춧가루, 설탕, 소주나 맛술, 후추, 식용유깻잎도 넣으면 순대와 잘 어울리는데 없어서 대파와 양파만 사용했다.순대볶음 만들기먼저 순대는 한 입 크기로 썰어서 전자레인지에 2~3분가량 돌려서 데워둔다. 냉장인 상태의 순대를 그대로 웍에서 익히려면 겉은 익고 속은 덜 익으면서 야채와 양념은 타게 되며 순대껍질이 터지기도 하므로 순대를 살짝 데워서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다진 .. 요리 2025.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