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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방학 한끼 사미헌 갈비탕, 내돈내산 후기 아이들이 방학이라 계속 집에 있으니 삼시세끼 차리려니까 이것도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다. 오늘 저녁은 간단하게 갈비탕으로 먹자꾸나. 일하는 동안에는 저녁에 와서 식사준비란 바쁘기도 하고 해서 냉동실에 밀키트 한두 가지는 쟁여놓고 급할 때는 바로 끓여 먹기도 하느라 갈비탕, 부대찌개, 곰탕 등 몇 번 시도해 보고 맛이 괜찮은 것들로 구비해 둔다. 오늘은 그중에서 갈비탕 맛집 메뉴로 선택했다.사미헌 뭐 하는 데고?인턴 때 서면에서 근무하면서 본사에서 대표님 내려오셔서 사미헌에서 저녁 사주신 적이 있긴 한데 그때가 벌써 20년이 넘었다. 밀키트 해동하려고 꺼내다가 갑자기 급 궁금해져서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25년 전통이란다. 이때는 고급진 한우갈비 전문식당으로만 알았는데 지금은 HACCP인증받아서 갈비탕을 밀키.. 일상다반사 2025. 1. 22.
제육볶음 땡길 때, 30분만 주면 더 맛나요 아이랑 병원에 갔다가 저녁시간이 되어 돌아왔더니 바로 남편이 퇴근하고 들어온다. 갑자기 마음이 너무 바빠졌다. 안 그래도 저녁에 제육볶음 하려고 했는데 마음의 준비가 안돼서 그런가, 갑자기 조급함이 밀려와서 일단 냉장고와 싱크대 하부장에서 양념, 재료들을 모두 꺼내어 확인하고 바로 시작한다.재료돼지고기 불고기용(앞다리살, 뒷다리살, 목살 등 가능. 하지만 앞다리나 뒷다리가 지방이 적고 제육볶음용으로 적합)대파 1대양파 큰거는 1/2개, 작은 거는 1개고추장 2수저고춧가루 1 수저진간장 2 수저설탕 1 수저후추 약간맛술 또는 소주 2 수저다진 마늘 1 수저다진 생강이나 생강가루 약간물엿이나 올리고당, 알룰로스 등 물엿 종류로 2 수저참기름통깨만드는 법1. 양념 만들기밑간의 순서는 단것 이후에 짠 것으로 하.. 요리 2025. 1. 21.
양산부산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 투명교정 2회차 방문기 겨울방학 시즌이라 그런지 늦은 오후에 방문했음에도 대기실에 소아치과 환자들이 많다. 아니나 다를까 진료순서를 기다렸다가 진료실 안으로 들어갔더니 거기는 더 환자들이 많다. 나 역시 그렇겠지만 학기 중에는 멀리 있는 대학병원을 방문하기가 어렵기도 하고, 며칠 연달아 진료받으러 오기가 쉽지 않기에 학부모들이 방학을 이용해서 진료를 받으러 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오늘 둘째 아이의 투명교정 2회 차 교정기 찾으러 왔다. 제작하는 기간 동안 임시 교정기를 착용하다 한 달 만에 방문하여 교정기도 찾고 교정 진행상황 점검도 받아야 해서 예약일에 방문하였다. 양산부산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 입구소아치과다 보니 접수대 앞 대기실 의자 맞은편에 TV모니터가 설치되어있고, 마침 뽀로로가 상영 중이다. 그런데 아이들은 정.. 육아 2025. 1. 20.
미소된장 없는 미소장국, 바쁠 때 간단한 국 날씨가 추우니까 아침저녁으로 따뜻한 국물이 당기는 것 같다. 사람 참 간사한 것이, 더울 때는 국도 더워서 먹기 싫더니, 추우니까 뜨끈한 국물이 좋다. 오늘 저녁메뉴는 돈까스다. 보통은 수프를 같이 끓여서 먹는 편인데 오늘따라 수프가 느끼할 것 같고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돈까스와 곁들일 국으로 뭐가 좋을까 생각해 보다가 계란국, 어묵국, 이런 건 또 조합이 이상한 것 같아 두부미소장국을 끓이기로 했다. 그런데 우리 집에는 미소된장이 없는데, '어떻게 끓이지?'가 아니라 집에 있는 된장으로 끓여본다.재료(4인분)된장 1수저코인육수 1개두부 1/2모(150g)물 500ml다시마간장 1 수저참치액 1 수저대파 1/4대미소된장 없이 두부미소장국 만들기먼저 물 500ml를 냄비에 붓고 코인육수를 .. 요리 2025. 1. 19.
테니스엘보 치료, 영양사의 직업병 직업병이 다시 도졌다. 영양사 일을 한다고 모두 테니스엘보에 걸리는 건 아니지만 영양사 일을 10년 이상한 내 친구도 테니스엘보로 일을 그만두었고, 현재 나도 통증이 지속되는 걸 보니 아마도 직업병일 거라 짐작된다. 조만간 퇴사 후 팔을 덜 쓰고 치료에 매진해야 할 것 같다. 내가 선택한 일이기도 하고, 하면서 만족감도 컸고, 보람 있는 일이라 생각되어서, 그리고 20년 넘게 이 일만 하다 보니 다른 일은 생각해 본 적도 없어서 사실상 그 끈을 놓지 못하고 있었다. 이제는 흔히 말하는 '골병'이 들어서 진지하게 이직을 고민해야겠다.테니스엘보란팔꿈치 바깥쪽 근육이 손상되어 팔꿈치에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반대로, 팔꿈치 안쪽 근육 손상으로 인한 팔꿈치 통증은 골프엘보라고 한다. 주로 테니스를 많이 치는.. 일상다반사 2025. 1. 19.
구서동 가성비 국밥 맛집, 혼밥하기 좋은 만만한게 국밥 후기 오늘도 체외충격파 받고와서 팔도 아픈데다 아이들도 할아버지댁에 가서 자고 온데서 보내고 나니, 저녁하기가 애매해지자 남편과 둘이서 따뜻한 국밥이나 한 그릇 하자며 집을 나섰다. 우리집 근처에는 국밥집이 없어서 가까운 곳을 찾다가 예전에 몇 번 가본적 있는 구서시장 내 국밥집을 찾았다.만만한게 국밥 기본사항  항목내용상호명만만한게 국밥주소부산 금정구 수림로50번길 178, 구서역 1번 출구에서 174m, 구서시장 연락처051-516-0120영업시간매일 10:00~21:30메뉴돼지국밥, 순대국밥, 내장국밥, 섞어국밥 등 국밥류주차주차장은 별도로 없는 것 같음. 100미터 이내 구서역 공영주차장 있음 가게 내부가게내부가 깔끔해서 위생적인 식당의 느낌이 들었다. 돼지국밥 효능이랑 유래도 게시되어 있어서 기다리면.. 일상다반사 2025. 1. 19.
식상한 부침개가 질린다면, 일본식 양배추전 오꼬노미야끼 어때? 김치전, 감자전, 부추전, 호박전 등 집에서 자주 부치는 부침개가 질릴 때, 일본식 양배추 전인 오꼬노미야끼 어떨까? 집에서 놀고 있는 양배추가 있어서 숙찜으로 쌈 싸 먹고, 샐러드 해 먹고, 토스트 해 먹고 그래도 남는 양배추... 솔직히 그냥은 잘 안 먹어져서 기름 두르고 고소하게 부친 부침개로 정했다. 오꼬노미야끼 뜻일본어로 '좋아하는 대로' 또는 '원하는 대로'라는 뜻의 '오코노미'와 '굽다'라는 뜻의 '야키'가 합쳐진 말로, '취향에 따라 구워서 먹는 먹거리'라는 뜻이라고 한다. 밀가루 반죽에 양배추,양파,오징어 등을 넣고 프라이팬에 구워 먹는 음식으로 그 위에 소스, 간장, 고춧가루, 김가루, 가다랑어 가루, 마요네즈 등을 얹어 먹으며, 일본에서는 여름철에 자주 먹는다고 한다.오꼬노미야끼 나무.. 요리 2025. 1. 17.
꼬막 해감 후 맛있게 삶기, 꼬막 양념장 만들기 겨울철 꼬막의 계절이 돌아왔다. 어릴 때는 엄마가 삶아서 해주는 것만 맛있게 받아먹었는데 이제 내가 엄마가 되고 보니 아이가 좋아하는 삶은 꼬막을 까서 입에 넣어주고 있다. 처음에는 멋모르고 해감을 제대로 하지 않고 삶아서 씹을 때 뻘이 씹이고, 너무 삶아서 질겨지고 쪼그라들고, 암튼 시행착오가 많았지만 이제는 많이 하다보니 제법 잘하게 된 것 같다. 둘째가 얼마 전부터 계속 꼬막 해달랬는데 미루고 미루다 오늘에서야 해주었다. 자~한 번 꼬막을 삶아보자.꼬막 씻기꼬막을 사면 불순물과 이물질이 있으므로 고무장갑을 끼고(손을 다칠 수 있으므로) 3~4번 정도 흐르는 물에 헹구어 씻는다. 3~4번 정도 헹구고 나면 뻘도 나오고 이물질도 씻겨나가서 조금 깨끗해진다.꼬막해감하기꼬막의 첫 번째 핵심. 해감하기이다... 요리 2025. 1. 17.
배달음식 족발보쌈 맛집 구구족, 내돈내산 후기 오늘은 테니스엘보로 병원 가서 체외충격파 하고 왔더니 팔이 너무 아픈 관계로 저녁요리는 임시휴업이다. 손도 쓰지 말고 손목도 쓰지 말고 오늘은 쉬라고 했기도 하고, 팔이 아픈 김에 좀처럼 시키지 않는 배달음식을 시켜보았다. 가끔 족발이 먹고 싶을 때 시켜 먹던 집이 있었는데, 구구족 부산금정점 평점이 좋길래 한 번 먹어본 후 갈아탔다. 몇 번 시켜보았는데 고기 누린내도 안 나고 가격도 적당하면서 맛이 괜찮아 오늘이 네 번째인가 시킨 것 같다. 남편과 둘째는 보쌈파, 나와 첫째는 족발 파라서 항상 시킬 때도 두 종류로 시켜야 한다. 오늘은 내돈내산 족발보쌈 후기를 올려본다. 배달직후 따뜻하게 먹으라고 족발과 보쌈은 보냉팩 같은 곳에 넣어서 보내주셨다. 열어보니 안에 따뜻한 물을 넣은 작은 핫팩이 여러게 들.. 일상다반사 2025. 1. 16.
제철 시금치로 만든 깁밥, 김밥 예쁘게 싸는 법 김밥이 먹기는 좋은데 만들기는 힘들고 과정이 많아서 번거로운 음식이다. 영양사로서 특식, 이벤트식 할 때 일한다고 많이 싸다 보니 김밥 싸는 게 그리 어렵지 않아 졌고, 엄마로서 아이들이 김밥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자주 싸게 돼서 종종 해 먹는 메뉴이기도 하다. 오늘 오후에 친정엄마가 제철 맞은 노지 시금치 한 단을 사주고 가셔서 나물을 해 먹으려다 나물 하면 아이들이나 남편이 잘 먹지 않아서 시금치 소진을 위한 김밥을 싸보았다. 김밥 재료 중앙에 오게 싸는 꿀팁과 김밥 맛있게 하는 비밀 레시피도 알려드리니 잘 찾아보시기 바란다.재료(10인분 기준)시금치 1단쌀 5컵(10줄 말거라서 10인분의 절반인 쌀 5컵만 있으면 된다)김밥햄 10줄, 김밥용 맛살 10줄, 김밥용 단무지와 우엉채구운 김밥김참기름, 고.. 요리 2025. 1. 14.
회수판매중지식품 리스트 확인, 식품안전나라 무료 알림톡 서비스 회수나 판매중지된 식품리스트에 대해 관심을 늘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이상은 확인하기 어렵기도 하고, 뉴스기사로 접하는 내용 외에는 사실상 소비자들이 알기 어렵다. 유튜브쇼츠 영상에서 우연히 보게 되어 식품안전나라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이런 정보를 SMS를 무료로 보내주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식품안전나라 알림톡 서비스 신청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한다.회수판매중지식품 리스트뉴스에서 한 번씩 회수판매중지식품이 보도되어 나오면 어디서 찾아봐야하나 하고 검색을 해보면 브랜드나 제품명은 나오는데 날짜 등의 유통기한은 자세히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고, 사실상 대기업 제품의 경우 뉴스가 빨리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미 구입해서 섭취했거나 구입 후 개봉한.. 일상다반사 2025. 1. 13.
간편한 아침식사, 부드럽고 촉촉한 프렌치토스트 아이들 방학이 되니 하루에 삼시 세 끼와 간식까지 챙기기가 사실 좀 힘들다. 그래서 아침에는 최대한 만들기 쉽고 먹기도 간편한 메뉴를 준비하게 된다. '아침은 간단하게, 점심은 든든하게, 저녁은 덜 부담스럽게'의 모토로 식사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다. 사실상 급식메뉴처럼 1식 4 찬이나 5찬으로 가정 식단을 짜기는 어려우므로 집에서는 보유한 식재료로 다양한 조리법, 다양한 메뉴를 만들려고 하니 급식메뉴 짜는 것보다 몇 배는 힘든 것 같다. 하지만 오늘도 우리 가족의 영양을 위해 영양사가 아닌 엄마로서 열심히 메뉴를 구성해 본다.프렌치토스트 재료식빵계란우유버터소금, 설탕, 시나몬파우더 또는 계피가루통깨(이건 내가 그냥 좀 더 고소하라고 넣음..ㅎㅎ)부드럽고 촉촉한 프렌치토스트 만들기설탕 3 수저 정도.. 요리 2025. 1. 12.
매콤한 순대볶음으로 한 끼 해결, 밥반찬과 술안주 모두 가능 오늘 저녁은 순대볶음으로 한 끼 해결해 보았다. 술안주나 밥반찬으로도 손색없는 매콤한 순대볶음. 아이들이 있어서 매운 게 싫다면 고춧가루만 빼고 간장 양념으로만 볶아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어묵국이나 떡볶이랑 같이 먹어도 잘 어울린다.초간단 순대볶음 레시피를 공개합니다.재료순대대파 한 주먹다진마늘 1 수저양파 반 개양념 : 진간장, 고춧가루, 설탕, 소주나 맛술, 후추, 식용유깻잎도 넣으면 순대와 잘 어울리는데 없어서 대파와 양파만 사용했다.순대볶음 만들기먼저 순대는 한 입 크기로 썰어서 전자레인지에 2~3분가량 돌려서 데워둔다. 냉장인 상태의 순대를 그대로 웍에서 익히려면 겉은 익고 속은 덜 익으면서 야채와 양념은 타게 되며 순대껍질이 터지기도 하므로 순대를 살짝 데워서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다진 .. 요리 2025. 1. 11.
맛있는 쌀 사는 법, 도정일과 품종만 기억하세요 요즘은 워낙 먹거리가 풍부해서 한국인의 쌀 소비량이 점점 줄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농민들도 품종개량이나 풍미향상 등으로 쌀의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어 요즘에는 많은 다양한 쌀들이 많다. 저탄수화물, 무탄수화물 다이어트식으로 쌀의 자리가 밀리고 있지만 한국인은 밥심이라고 우리 집은 하루에 꼭 한 끼 이상은 밥을 먹으려고 한다. 그래서 맛있는 쌀 고르는 법을 좀 알려드리고자 몇 자 적어보려 한다.쌀의 도정일벼의 수확은 가을이지만 볍씨를 벗기지 않고 보관하고 있다가 껍질을 벗겨서 먹기 좋게 깎아내는 작업을 도정이라고 한다. 그런데 도정한 지가 오래된 쌀들은 수분함량이 점차 적어지므로 밥을 해도 윤기가 적고 푸슬거린다. 그래서 도정한 지 일주일 내의 쌀을 구매하면 좀 더 촉촉하고 윤기 나는 밥을 먹을 수 .. 일상다반사 2025. 1. 11.
간편한 아이들 간식 겸 한끼, 쉬운 또띠아 피자 오늘은 어제에 이어 양식 시리즈가 되시겠다. 어제는 스파게티를 드시더니 오늘은 피자를 잡수고 싶으시다는 두 아드님. 그래서 또띠아 사둔 거랑 냉동실에 보관 중인 볶음밥용 컷팅야채들과 피자치즈로 만들기도 쉽고 먹기도 간편한 또띠아 피자를 만들어봤다. 일반피자의 피자도우는 너무 두꺼워서 싫어하거나 질겨서 안 먹는 아이들도 있는데, 또띠아피자는 또띠아가 살짝 구워지면 과자같이 바삭바삭한 식감의 매력있는 씬피자가 되어 도우를 남기지 않고 먹게 된다. 방학 동안 아이들 끼니에 간식 챙기기 힘든데 간식으로나 한 끼로 손색없는 초간단 엄마표 또띠아피자를 만들어보자.또띠아피자 재료또띠아토마토스파게티 소스 또는 토마토페이스트양파, 파프리카, 브로콜리 등의 야채스위트콘피자치즈(모차렐라치즈 또는 슈레드치즈 등)그 외 블랙올.. 요리 2025. 1. 10.
완제소스로 만든 초간단 크림파스타, 2가지 추가 후 맛있어지는 꿀팁 양식조리사 자격증 딸 때 배운 바로는 정통 크림파스타를 만들기 위해서는 과정이나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렇지만 우리는 정통 크림파스타 전문점이 아니므로 집에서 간단하게 하루 점심이나 저녁으로 먹기 좋은 크림파스타를 만들기 위해 완제소스를 한병 구입했다. 크림파스타 작은 거 한 병이 2~3인분 되는데 병에 있는 걸 부어보면 너무 되직해서 나는 개인적으로 다른 재료를 더 넣어서 약간 걸쭉하게 조리하는 편이다. 오늘은 두 아드님께서 점심으로 크림파스타를 드시고 싶으시단다. 방학이 엄마를 힘들게 하는구나...크림파스타 재료파스타면크림파스타 완제소스올리브유새우살 또는 베이컨양파, 브로콜리, 파프리카 등 파스타에 어울릴만한 야채들소금과 후추 약간파슬리후레이크, 파마산치즈(선택)만드는 방법파스타면 1인분 측량파스타면.. 요리 2025. 1. 9.
소고기 부위 얼마나 알고 드시나요?소알못은 공부해야지 얼마 전에 온라인 쇼핑에서 미국산 소고기인데 부위별 5가지 종류를 저렴하게 소포장해서 판매하길래 한 번 구매해 보았다. 냉동인 줄 모르고 샀다가 구워 먹느라 질겨서 혼났지만 소알못(소고기는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써는 공부가 필요했다. 스테이크용이나 냉장 소고기는 마트에서 주문할 때 부위의 모양이나 색깔은 표기해 주는데 사실상 소의 어느 부위인지 어디가 부드럽고, 어디가 담백한지, 어느 용도로 쓰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우리 집 식구들은 불고기, 갈비, 스테이크용 이 정도로만 먹는 게 대부분이라 어느 부위가 어떻게 맛있는지 몰라서 이참에 좀 찾아보며 정보를 얻어보았다.쇠고기 나무위키 참조내가 산 소고기 3종갈비살갈빗살은 막이 많고 근육도 거칠어서 단단하지만 근내지방이 많아 맛있다고.. 일상다반사 2025. 1. 8.
같은 재료로 더 맛있는 카레 만드는 법, 카레라이스 꿀팁 오늘 저녁은 카레라이스를 만들어보았다. 카레분말, 돼지고기, 감자, 당근, 양파, 호박 이렇게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카레라이스. 하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좀 더 맛있는 카레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오늘 맛있는 카레라이스 만드는 꿀팁 대방출해보겠다. 카레라이스 재료카레분말 돼지고기 등심 카레용 150g(한주먹)감자 2~3개양파 2개당근 1개애호박 1/3개버터 1 티스푼조금 특별한 카레 만들기아시다시피 카레 재료는 다 똑같다. 하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좀 더 풍미 있고 맛있는 카레를 만들 수 있다.우선 야채는 깍둑썰기해서 준비하고, 돼지고기는 후추 톡톡, 소금 1/3 티스푼 정도 넣어서 조물조물해 둔다.돼지고기를 버터로 볶을 거라 기름에 코팅되면 간이 잘 배이지 않아서 누린내 방지 겸 밑간.. 요리 2025. 1. 6.
밥반찬과 술안주로도 좋은 차돌박이숙주볶음, 간단히 만들기 우리 집 식구들은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를 좋아한다. 돼지고기 요리를 주로 하게 되지만 가끔 불고기 말고 색다른 소고기 요리가 먹고 싶을 땐 손쉽게 할 수 있는 차돌박이숙주볶음을 자주 하게 된다. 밑간을 해두거나 미리 재워둘 필요 없이 차돌박이와 숙주, 굴소스만 있으면 특별한 양념이나 조리법 없이 바로 해 먹을 수 있어서 간편하고 요리시간도 절약된다. 제육볶음이나 소불고기 말고 오늘은 차돌박이숙주볶음이 어떨까?차돌박이숙주볶음 재료차돌박이 200~300g(차돌박이 대신 우삼겹도 가능)숙주 두주먹(약 200g)대파 1/4대, 다진 마늘 1 수저양념 : 굴소스 1 수저, 진간장 1 수저, 소주나 맛술 1 수저, 설탕 1/2 수저, 통깨와 후추 약간숙주 유래 아시나요?갑자기 무슨 숙주 유래냐고 하신다면 다음 요리법.. 요리 2025. 1. 5.
'내 아이를 위한 주의력 수업'을 읽고. 아들의 주의력을 키우자 '남자아이라서 산만하고 주의력이 부족한 건가?'라고 생각해 보았다. 하지만 아닌 것 같다. 보통 저학년 때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산만하기도 하고 주의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애들이 다 그렇지.'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그리 생각하고 있었지만 아이들이 점점 성장하면서, 최근에는 평상시나 학업 중에도 주의력이 부족한 것 같아 유튜브의 도움을 좀 받아보고자 검색해 보다가 이임숙 소장님 영상을 접하게 되었다. 그러고 나서 "내 아이를 위한 주의력 수업"이란 책을 읽게 되었는데 주의력과 집중력의 차이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주시는 이론에, 어렵지 않게 이해하게 되고 자녀교육에 유용한 팁을 많이 알려주셨다.주의력과 집중력의 차이주의력집중력어떤 한 곳이나 일에 관심을 의식적으로 집중하여 기울임. 필요한 것, 관심 없어도.. 육아 2025.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