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밥반찬과 돼지고기 두부찌개로 완성하는 편안한 한 끼

평일 퇴근 후 워킹맘은 집에 오면 마음이 너무 조급해요. 퇴근하고 한숨 돌릴 겨를 없이 가족들이 먹을 저녁을 얼른 준비해야 하니,  '오늘은 뭘 먹지?'가 늘 고민이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돼지고기 한 줌과 두부 한 모만 있으면 후다닥 만들어서 밥 한 공기 뚝딱 할 수 있는 레시피 공개합니다. 

돼지고기두부찌개 완성

재료

돼지고기두부찌개-양념

돼지고기 한 줌(삼겹살, 돼지 앞다리살, 돼지 뒷다리살, 목살 다 가능), 두부 1모, 양파 한 줌, 대파 한 줌, 물 250ml, 고추장, 고춧가루, 국간장, 참치액, 까나리액젓, 미향, 후추, 자일로스 설탕, 다진 생강 또는 생강가루, 간 마늘

만드는 법

돼지고기양념해두기

먼저 돼지고기에 고추장 1 수저, 참치액 1 수저, 까나리액젓 2 수저, 국간장 1 수저, 미향 1 수저, 설탕 1 수저, 후추 두 번 톡톡, 생강가루나 다진 생강 1/3 티스푼, 간 마늘 1 수저를 넣고, 대파 한 주먹과 양파 한 주먹을 넣습니다.

돼지고기 양념에 재워두기

양념을 모두 넣은 돼지고기를 조물조물 주물러서 양념이 고루 스며들도록 10여분 정도 놓아둡니다. 

두부 한 모를 잘라서 준비해두기

고기를 재워두는 동안 두부를 한 모 잘라서 준비해 둡니다.

물 250ml 준비해두기

고기를 재운 후 두부도 자른 후 물도 250ml 미리 준비해 둡니다. 이때 다시물이나 쌀뜨물이 있으면 국물에 깊은 맛을 낼 수 있지만 없으면 그냥 맹물 사용해도 돼요.

양념에 재워둔 돼지고기 볶기

냉동대패삼겹살을 사용했더니 볶으면서 야채수분과 고기 유분이 만나 국물이 많이 나오네요. 중불에서 돼지고기가 충분히 익도록 볶아줍니다.

돼지고기 볶은 후 물 붓기

돼지고기가 충분히 볶아지면 준비해 둔 물 250ml를 붓고 센 불에서 10분 가량 끓여줍니다.

고춧가루 1수저 넣기

센 불에서 10분 끓인 후 국물이 좀 졸아들었다 싶으면 이제 썰어둔 두부를 넣고, 고춧가루 1 수저를 넣은 후 양념에 두부에도 스며들 수 있도록 중불에서 10~15분가량 조려줍니다. 불이 세면 바닥에 있는 고기가 탈 수 있으니 중불이 세면 약불로 15~20분가량 조려주세요.

 

중 약불로 충분히 두부에 양념에 스며들고 국물이 졸아들었으면 불을 꺼주시고, 마지막에 쪽파나 대파 얇게 썰은 것을 올려주면 색감도 좋고 맛도 좋은 돼지고기두부찌개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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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개국물과 두부, 돼지고기 한 수저씩 밥에 넣어서 비벼 드시면 눈 깜짝할 사이에 밥이 사라지는 마법을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