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바질 토마토 레시피: 10분 완성 초간단 요리
여름이 제철인 토마토와 바질이 만나면 언제나 풍미 가득한 신선하고 싱그러운 맛이 되는 것 같아요. 카프레제나 다른 샐러드에도 함께 잘 이용되는 바질과 토마토는 잘 어울리죠. 그래서 오늘 준비한 레시피는 바질 토마토입니다.
재료(1인 분량)
바질페스토 10g, 양파 7g, 토마토(또는 방울토마토) 100g, 생바질잎 1~3g, 올리브유, 취향에 따라 레몬즙&설탕&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토마토는 6등분 썰기. 너무 작게 썰면 속이 다 빠져나와서 저는 급식용으로 제공할 때 6등분으로만 컷팅해 주었어요. 방울토마토는 그대로 사용해도 돼요. 방울토마토도 마찬가지로 절반컷 하면 속이 다 빠져나와서 지저분하기도 하고 물도 많이 생긴답니다. 양을 잘 모르시겠으면 토마토는 주먹만 한 크기 한 개, 방울토마토는 성인손으로 한 주먹 정도 하시면 얼추 100g 정도 됩니다.
2. 양파는 다져서 준비합니다. 크기를 잘 모르겠으면 볶음밥 크기로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3. 생바질잎은 취향껏 1~3g정도 준비하면 되는데요, 저는 집에서 아이가 심은 바질화분이 있어서 반 줌 정도 따서 잎이 그리 크지 않아 그대로 사용했답니다. 대량 조리 시에는 생바질을 좀 더 다져서 토핑처럼 뿌려주어도 좋을 것 같아요.
4. 재료 준비는 끝이 났고요. 이제 모든 재료를 살살 버무려 주시면 됩니다. 먼저 바질페스토에 다진 양파와 올리브유를 넣고 취향에 따라 소금, 설탕, 식초 또는 레몬즙 등으로 간을 맞춘 후 골고루 섞어서 마지막에 토마토를 무쳐주면 토마토의 속이 좀 덜 빠져나와서 물도 덜 생긴답니다. 집에서 만들 때는 시판용 바질페스토를 넣어보니 간이 무척 센 편이라 올리브유 1t와 바질페스토 1t, 다진 양파만 넣어도 간이 딱 맞아서 다른 조미료는 추가하지 않아도 맛있었어요.
정말 간단하죠. 정말 10분 안에 준비할 수 있어요. 재료준비만 되어 있으면 5분 안에도 가능하답니다.
토마토는 바로 썰어서 버무려야 물이 덜 생기니 바로 썰어서 만드시는 게 좋아요.
일단 드셔보시면 또 먹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샐러드예요. 밥이나 빵과도 잘 어울리고, 고기나 생선에도 모두 잘 어울리는 맛이라 한 번 만들어보실 것을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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