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상한 부침개가 질린다면, 일본식 양배추전 오꼬노미야끼 어때?
김치전, 감자전, 부추전, 호박전 등 집에서 자주 부치는 부침개가 질릴 때, 일본식 양배추 전인 오꼬노미야끼 어떨까? 집에서 놀고 있는 양배추가 있어서 숙찜으로 쌈 싸 먹고, 샐러드 해 먹고, 토스트 해 먹고 그래도 남는 양배추... 솔직히 그냥은 잘 안 먹어져서 기름 두르고 고소하게 부친 부침개로 정했다. 오꼬노미야끼 뜻일본어로 '좋아하는 대로' 또는 '원하는 대로'라는 뜻의 '오코노미'와 '굽다'라는 뜻의 '야키'가 합쳐진 말로, '취향에 따라 구워서 먹는 먹거리'라는 뜻이라고 한다. 밀가루 반죽에 양배추,양파,오징어 등을 넣고 프라이팬에 구워 먹는 음식으로 그 위에 소스, 간장, 고춧가루, 김가루, 가다랑어 가루, 마요네즈 등을 얹어 먹으며, 일본에서는 여름철에 자주 먹는다고 한다.오꼬노미야끼 나무..
요리
2025.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