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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판매중지식품 리스트 확인, 식품안전나라 무료 알림톡 서비스

kidcook 2025. 1. 13.

회수나 판매중지된 식품리스트에 대해 관심을 늘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이상은 확인하기 어렵기도 하고, 뉴스기사로 접하는 내용 외에는 사실상 소비자들이 알기 어렵다. 유튜브쇼츠 영상에서 우연히 보게 되어 식품안전나라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이런 정보를 SMS를 무료로 보내주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식품안전나라 알림톡 서비스 신청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회수판매중지식품 리스트

뉴스에서 한 번씩 회수판매중지식품이 보도되어 나오면 어디서 찾아봐야하나 하고 검색을 해보면 브랜드나 제품명은 나오는데 날짜 등의 유통기한은 자세히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고, 사실상 대기업 제품의 경우 뉴스가 빨리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미 구입해서 섭취했거나 구입 후 개봉한 제품도 있을 터인데 이런 상황이 화가 나는 건 물론이고 황당하기 그지없다.

 

나 또한 회수판매중지식품 리스트에 관심이 갔던 이유가 얼마 전에 친정엄마가 드시던 두유를 다 드셔서 재주문해달라고 하시는 바람에 검색을 하는 도중 그 브랜드의 우유제품이 회수판매중지식품 리스트에 들어갔다는 뉴스를 보고 놀라서 부랴부랴 다른 브랜드 제품을 구매해 드렸다. 대기업 제품이라 신뢰하고 지속적으로 구매해서 먹고 있는데 이런 이슈가 생기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사실상 불안하고 그 브랜드의 다른 제품도 구매하기가 꺼려진다. 때마침 이런 시기에 이런 유용한 정보를 얻어서 "식품안전나라" 사이트에 바로 접속해 보았다.

회수판매중지식품 알림톡 신청방법

식품안전나라 메인화면 캡쳐
식품안전나라 사이트 메인화면 캡쳐

핸드폰으로 '식품안전나라'를 검색해서 들어가면 바로 이런 화면이 나온다. 왼쪽이 첫 화면이고 오른쪽이 스크롤해서 내리면 연달아서 나오는 부분이다. 회수판매중지식품에 관심이 있어서 들어왔는데,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국내식품 검색', '업체 검색'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있어서 소비자 입장에서 여러 가지 정보를 얻기가 쉬웠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영업자로 구분해서 정보 제공을 하고 있어서 영업하시는 사업자 분들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될 듯했다. 

식품안전나라 회수판매 중지 배너 클릭 후 화면
회수판매중지 클릭 후 화면

메인화면에서 "회수판매중지식품"배너를 클릭하면 이렇게 바로 "회수판매중지"라는 문구가 뜨면서 화면이 나온다. 그러면 하단에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개인정보입력하는 이런 화면이 뜬다.

식품안전나라 회수판매중지식품 알림톡 신청 화면
식품안전나라 회수판매중지식품 알림톡 신청화면

여기에 개인정보를 기재하고 휴대폰번호로 인증번호 받은 후 확인 버튼 누르고, 개인정보 수집이용내역에 체크하고 신청 버튼을 누르면 알림톡 신청이 완료된다.

 

그러면 앞으로 회수판매중지식품이 생기면 알림톡으로 정보발송이 되어 오므로 일일이 찾아보는 번거로움도 없을뿐더러 기존에 먹고 있던 식품에 문제가 생긴 제품이 있으면 핸드폰으로 문자발송이 되어 오니 참 편리한 것 같았다.

식품뿐만 아니라 건강보조식품과 주방용품 중 도마 같은 것도 회수판매중지 리스트에 있었는데, 이는 아마도 "식품분류"에 "기구용기포장"으로 되어있어서 그런 것 같았다. 

회수판매중지 식품 확인 1초 만에 확인하는 방법

식품안전나라 사이트에 접속해서 회수판매중지식품을 바로 검색해보고 싶으면 아래 버튼을 눌러서 들어가 보시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알림톡 신청을 받으면 그때그때 업데이트되는 목록을 받아볼 수 있지만 지나간 것은 내가 검색해서 찾아봐야 하므로 사이트 접속해서 "제품명, 영업자, 회수사유, 식품분류" 이 4가지 분류항목 중에 선택 후 검색해보면 아래처럼 리스트가 뜨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식품안전나라 회수판매중지리스트 검색하는 방법
제품명에 "도마"를 검색하면 나오는 화면

 

요즘같이 다양한 식품들이 많이 나오는 시대에 안전한 식품을 섭취하기 위해 좀 더 알고, 좀 더 찾아봐야지 마음놓고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걸까.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면 안되는데.. 고의든, 타의든 인체에 유해한 식품이 제조되지 않기를 바래본다. 갈수록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가 줄어드는 것 같아 소비자 입장에서는 불안하기도 하고, 화도 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게, 씁쓸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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