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쁠 때 아침, 간단한 간식으로 초간단 치킨랩
지난번에 또띠아피자를 애들이 너무 잘 먹어서 이번에는 또띠아 두 봉지를 샀는데 아침에 늦잠 자버려서 간단하게 집에 있는 재료로 치킨랩을 만들어봤다. 처음 만들어봤는데 치킨텐더를 넣었더니 애들이 잘 먹는다. 역시 치느님인가 보다. 다음에는 퀘사디아에 도전해 봐야겠다. 오늘은 초간단 치킨랩 레시피로 하겠다.
재료(3인분 기준)
또띠아 3장(지름 20cm)
허니머스터드 3 수저
양배추 큰 거 1장
상추 3장
사과 1/2개
치킨텐더 3조각
치킨랩 만들기
먼저 또띠아를 살짝 구워둔다.
상추는 씻은 후 물기를 빼서 준비해 두고, 양배추는 곱게 채 썬다.
사과도 채 썰어 준비하고, 치킨텐더는 에어프라이어에 앞뒤로 6분씩 총 12분을 구워서 준비한다.
이제 넓은 도마 위에 또띠아를 펼친 후 허니머스터드를 한 수저 짜서 넓게 펴 발라준다.
그 위에 상추를 깔고, 양배추채와 사과채를 김밥 재료 넣고 싸듯이 순서대로 올려준다.
야채를 모두 올린 후 그 위에 마지막으로 치킨텐더를 정중앙에 올려준다.
모든 재료를 올리고 김밥 말듯이 꽉 당겨서 단단하게 말아준다. 그리고 마무리되는 부분은 바닥으로 가게 해서 5~10분 정도 있다가 썰어서 먹는다.
주의사항
1. 또띠아를 너무 많이 구우면 말다가 부서질 수 있으므로 냉장보관했다가 꺼내서 찬기만 없앨 정도로 약불에 살짝 굽기
2. 야채에 물기가 많으면 먹다가 흘러내릴 수 있으므로 야채는 최대한 수분 제거 후 사용
3. 치킨텐더를 두 개 넣으면 먹다가 빠질 수 있으니 큰 걸로 한 개만 중간에 넣어서 컷팅하면 모양도 예쁘고 먹을 때 흘러내리지도 않는다. 그래도 치킨 많은 게 좋다면 작은 것으로 양쪽에 두 개 넣어서 잘라 드시면 될 듯.
4. 또띠아를 김밥 말듯이 말았지만 또띠아가 약간 뻣뻣하므로 말은 후에 마무리 부분이 바닥으로 가게 해서 두면 내부에 수분으로 인해 약간의 접착력이 생겨서 잘 벌어지지 않는다.
간편한 아이들 간식 겸 한끼, 쉬운 또띠아 피자
오늘은 어제에 이어 양식 시리즈가 되시겠다. 어제는 스파게티를 드시더니 오늘은 피자를 잡수고 싶으시다는 두 아드님. 그래서 또띠아 사둔 거랑 냉동실에 보관 중인 볶음밥용 컷팅야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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