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와 크림치즈의 환상조합! 간편한 아침 베이글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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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6끼를 제공하는 산후조리원 식사에 최근 간식 메뉴로 대파크림치즈베이글을 제공해 보았는데 반응이 괜찮았고, 시식해 보니 맛도 좋아서 아이들에게 해줘 보기로 했어요. 아침부터 바쁘지만 간단하게 대파를 베이컨과 볶아서 크림치즈에 섞은 후 베이글에 넣어주기만 하면 완성되는 레시피라 짧은 시간 할애해 간단한 아침식사로도 좋을 것 같아서 오늘 소개해보려고 해요.
재료
주재료는 베이글3개, 크림치즈 반 통(100g), 대파 한 줌, 베이컨 3줄
부재료는 올리고당, 소금, 레몬주스, 후추
만드는 법
먼저 베이컨을 다져서 준비합니다. 대파는 미리 냉동실에 다진 것을 소분해서 보관해 둔 것이 있어서 다진 대파를 한 줌 준비해 두었어요.
크림치즈는 200그람짜리 한 통을 사서 지난번에 반 통을 먹고, 남은 반통(100g)을 그릇에 덜어서 준비해 두었답니다.
다져둔 베이컨과 다진 대파를 프라이팬에 넣고 베이컨의 기름과 대파향이 잘 어우러지도록 충분히 볶아줍니다. 대파에 물기가 없어지고 대파와 베이컨이 어느 정도 골고루 섞이게 잘 볶아지면 불을 끄고, 덜 어둔 크림치즈와 섞어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라이트 한 것이 좋아서 크림치즈 라이트를 샀는데 빵과 먹기는 다소 싱거울 수 있어서 간을 좀 더 해주었어요. 크림치즈가 뻑뻑해서 레몬주스 1 티스푼, 소금 두 꼬집, 올리고당 2 티스푼, 후추 한 번 톡 뿌려준 후 골고루 쉐이킷, 쉐이킷 해주시면 된답니다. 그러고 나서 베이글을 포 뜨듯이 가로로 반을 갈라서 대파크림치즈를 넉넉히 발라주었어요.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돌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 크림치즈에 대파, 베이컨을 넣어서 간을 한 것만 조금 먹어봐도 너무나 맛난데, 거기에 베이글이라니 환상조합이랍니다. 저는 남편이 당뇨가 있어서 통밀 베이글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통밀이라도 뻑뻑하거나 까끌거리지 않아서 먹기가 좋았어요. 꼭 베이글이 아니더라도 식빵에 넣어서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비타민, 단백질, 지방 등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갖춰져서 아침에 한 끼 식사로 든든하면서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요.
총평
바쁜 아침에 이 모든 준비가 어렵다면, 전날 저녁에 대파와 베이컨은 미리 다져두고 베이글도 반으로 갈라두면 아침에 대파와 베이컨을 볶아서 바로 크림치즈에 발라 먹어도 될 것 같아요. 만약 그것도 바쁠 것 같다면 전날 대파베이컨볶음을 크림치즈에 미리 섞어두었다가 냉장보관 후 다음날 바로 베이글에 넣어 먹어도 될 것 같아요.
오늘은 베이글에 넣어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남편과 아이들이 잘 먹었어요. 큰 아이는 "엄마, 이거 식빵에 넣어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다음엔 식빵에 넣어서 먹어봐요."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다음번엔 식빵에 넣어서 해보려고요.
매일 아침 샌드위치나 토스트 등으로 간단한 빵류로 식사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시도해 보셔도 좋겠어요.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으면서 맛도 영양도 좋은 아침식사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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