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방문 어떻게 하나? 부산촌놈 청와대 예약 방문후기
명절을 맞이해 서울로 역귀성한 우리 가족. 설 전날 점심 먹고 서울 온 김에 청와대를 방문해 보기로 했다. 일단 동서가 인터넷으로 예매해야 되는데 신분증이 있어야 된 데서 아무도 신분증 안 갖고 온 관계로 신분증 갖고 나온 내가 예매했다.
청와대 예약
핸드폰으로 '청와대,국민품으로'라는 예약사이트에 접속하면, "STEP1 인증유형 선택" 필수 동의란 체크하고 방문유형과 인원, 날짜, 관람시간 선택하면 본인 인증 화면이 뜨고, "STEP2 예약정보 입력" 이름과 폰번호 넣고 핸드폰으로 인증번호 전송하면 6자리 숫자 문자 오고 입력 후 본인확인하면 예약 안내문과 동의 확인 체크가 나오고 모두 체크 후 예약완료하면 "STEP3 예약완료" 카카오톡으로 예약되었다는 문구와 바코드 문자가 도착한다.
청와대 주차
주차는 내가 서울 사람이 아니다 보니 동서네가 주차하는 곳을 따라가긴 했지만 처음에 "청와대 사랑채 주차장"에 가려고 했는데 만차인 관계로 이날 눈도 펑펑 오고 다리가 불편한 어머님이 계셔서 사설 주차장에 바로 주차하고 관람하러 갔다. 평일 입장은 몰라도 주말이나 공휴일 같이 사람이 많을 때는 사랑채 주차장은 56면 밖에 되지 않아서 다른 공영 주차장에 주차하던지 사설 주차장에 주차해야지 입장이 가능할 것 같다.
청와대 입장
청와대 방문하면 입구에 스탭분들이 안내해 주시고 바코드 찍으면 일행과 함께 인원수 확인 후 동반입장가능하다. 신분증 검사하는 줄 알았는데 이날은 관람객들이 너무 많아서인지 신분증 검사는 하지 않았다. 설 전날이라 내국인도 많았지만 단체 외국인 관광객도 너무나 많아서 사람들에게 휩쓸려 다녔다. 조용히 구경하고 싶다면 평일을 추천드린다.
청와대 내부
우선 청와대 입구 들어갈 때부터 사람이 많아서 5분 정도 줄 서서 대기한 후에 입장이 가능했다. 들어가자마자 로비층에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거의 위쪽으로 찍었다...^^;;
입구를 지나 왼쪽 동선으로 들어가니 역대 대통령의 초상화가 나란히 걸려있고 회의실, 접견실 등이 있었다.
그리고 2층으로 가니 영빈관, 입구에 역대 퍼스트레이디 초상화가 걸려있고, 접견실 등이 있었다.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입구에서 볼 때 오른쪽 동선으로 들어가니 "청와대,사진으로 만나는 아름다움"이라는 사진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었다. 일반인들 대상으로 사진 공모전으로 입상한 사진들을 전시해 둔 모양이었다. 사진들이 계절별로, 건물별로, 배경별로 다양한 구도에서 찍은 아름답고 멋진 풍경을 담고 있어서 정말 멋졌다. 사람들이 많아서 가깝게 사진을 찍어오지 못해 다소 아쉬웠지만 눈으로 마음껏 담아와서 대신 만족하기로 했다.
청와대 관저에서 눈구경 후기
관저 입구에 들어서니 건물 출입문에 스탭분들이 다 지키고 계시고 문 앞에 푯말만 거실, 침실, 이런 식으로 게시되어 있다 보니 내부를 구경할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하지만 마지막 대통령 관저를 가는 길은 눈이 펑펑 와서 눈구경은 실컷 했다. 부산에선 워낙 눈구경하기 힘들다 보니, 다니는 동안 계속 눈발이 날리는 것도, 잔디에 눈이 쌓여 뒤덮인 마당을 바라보는 것도, 눈을 맞으며 새하얀 눈밭을 뽀드득 소릴내며 밟아보는 것도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다. 눈을 흔하게 볼 수 있는 위쪽 지방분들은 감흥이 없을 수도 있고, 눈으로 땅이 지저분하고 질퍽해진 땅이 싫을 수도 있겠지만.. 부산 촌놈은 넘나 신나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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