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추리알장조림, 이렇게 쉬울 줄이야! 초보자용 완벽가이드
이제 다시 일을 하니까 주말에 밑반찬을 좀 만들어둘 요량으로 오랜만에 깐메추리알을 한 봉 사봤다. 따로 맛을 내거나 기술이 필요한 조리법이 아니기에 비율만 맞추면 간단하게 조리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초보자들이 제일 하기 쉬운 밑반찬이라 간단하고 쉽게 할 수 있으니 요알못, 요린이 등등 초보 요리사들은 도전해 보시기 바란다.
재료
깐메추리알1kg, 물 3컵(종이컵 기준-120ml/컵), 진간장 2/3컵(80~90ml), 자일로스설탕 3수저, 소주 또는 맛술 2수저, 통깨,
선택사항-꽈리고추 한 줌, 통마늘 10~15알(간마늘 1 수저로 대체 가능)
만드는 방법
1. 먼저 깐메추리알을 채반에 부어서 흐르는 찬물에 한 번 헹군 후 준비해 둔다.
2. 냄비에 물 3컵(종이컵 기준)과 진간장 2/3컵 붓는다. 진간장 계량이 어렵다면 소주잔으로 가득 2잔 넣으면 종이컵 2/3컵 가량의 양이 되므로 참고하시면 된다.
3. 자일로스 설탕(또는 설탕) 3스푼을 고봉으로 가득해서 넣는다.
4. 메추리알 비린내 등의 잡냄새 방지를 위해 소주나 맛술을 2 수저 넣어준 후 간장물만 팔팔 끓여준다. 간장물을 한번 끓이면 간장 특유의 냄새도 사라지고 색도 진해져 메추리알조림에 색이 예쁘게 잘 난다.
5. 간장물이 한소끔 끓으면 통마늘(또는 간 마늘 대체 가능)을 넣는다.
6. 깐메추리알을 넣고 끓인다. 처음 10분 정도 센 불에서 끓이고,
골고루 색이 배이도록 뒤적여 주고 20분가량 중불에서 뭉근하게 졸인다.
7. 마지막에 꽈리고추를 넣는다. 꽈리고추가 너무 크면 잘라도 되지만 자르게 되면 잘 찢어지고,
모양이 흐물거리게 되어 자르지 않았다
8. 꽈리고추를 넣고 숨이 죽을 정도만(약 2~3분) 센 불에서 살짝 조려준 후 불을 끈다.
9. 완성된 메추리알장조림은 반찬통에 담은 후 통깨를 솔솔 뿌려준다. 한 김 식은 후 냉장보관하기.
TIP : 간을 좀 세게 드시는 분들은 물3컵:진간장1컵으로 하시면 간간한 메추리알장조림을 드실 수 있다.
TIP : 단맛을 선호한다면 설탕을 1수저 추가해서 설탕4수저를 넣으면 단맛나는 장조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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