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그레이 향이 살아있는 오설록 밀크티, 과연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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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체험단의 기회로 오설록 밀크티를 신청해 보았어요. 밀크티도 좋아하고, 얼그레이 홍차도 좋아해서 얼그레이 밀크티가 있길래 무척 마음에 들었답니다. 물론 카페에서 마시는 밀크티만큼은 아니겠지만 오설록이라면 믿고 먹는 브랜드니까,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밀크티가 맛도 좋다면 재구매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선택했어요. 과연 맛은 어땠을까요.
오설록 얼그레이 밀크티 기본정보
제품명 | 오설록 얼그레이 밀크티 |
종류 | 밀크티 (홍차 베이스) |
주요 성분 | 혼합분유, 얼그레이 홍차 ,향료(베르가못 향) 등 |
용량 | 200g ( 20g * 10EA ) |
열량 | 약 150~200 kcal (제품에 따라 상이) |
카페인 함량 | 중간 정도 (카페인 민감자 주의) |
섭취 방법 | 차갑게 또는 따뜻하게 모두 가능 |
보관 방법 | 고온다습한 곳을 피해 개봉 후 밀봉하여 실온보관 |
특징 | 베르가못 향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밀크티 |
오설록 얼그레이 밀크티 성분
뒷면에는 타먹는 방법, 성분, 소비기한, 보관방법 등이 나와있었어요. 처음 배송받았을 때 소비기한이 없는 제품이 와서, 반품하고 다른 제품으로 받는 우여곡절 끝에, 두번째에는 소비기한이 잘 표기된 제품으로 받았답니다. 소비기한은 26년 8월 5일까지로 꽤 넉넉하네요.
오설록 얼그레이 밀크티 언박싱
낱개 포장은 길쭉한 커피믹스 낱개와는 다르게 넓적한 국산차류와 비슷한 모양이었어요. 좀 넓은 포장이네요. 봉당 그람수는 다른 커피믹스의 11~12g보다는 좀 적은 10g입니다.
뒷면에는 뜨겁게 또는 차갑게 타는 방법이 나와있어요. 뜨겁게 먹는 방법은 귀여운 머그컵 그림이, 차갑게 먹는 방법은 유리컵과 빨대 모양이 있어서 잘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오설록 얼그레이 밀크티 어땠을까
맛은 과연 어떨지 궁금하더라고요. 오설록 하면 녹차, 그린티의 이미지가 다소 강한데 홍차의 맛은 잘 구현했을까요.
1. 맛
얼그레이 홍차가 들어가 있고, 베르가못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너무 달지 않은 적당한 단맛이 잘 어우러져서 저는 무척 마음이 들었어요. 평소에도 얼그레이 밀크티를 좋아해서 즐겨 마시기도 하고, 밀크티도 출출할 때 한 잔 마시면 든든하니 좋아서 가끔 마시는 편이라 둘 다 제 취향 저격이었답니다.
2. 음용법
뜨겁게 먹는 방법은 뜨거운 물 150ml에 1 봉지를 타서 마시라고 되어있고, 차갑게 타는 방법은 혼합분유가 함유되어 잘 녹지 않으니, 뜨거운 물 20ml에 먼저 녹인 후 찬물 100ml를 섞어서 마시라고 되어 있네요.
처음에 설명서를 보지 않고 찬물에 부었다가 녹지 않아서 다시 뜨거운 물을 부었는데 분유 때문에 역시나 잘 안 녹더라고요. 그래서 뒤에 뜨거운 물을 부었음에도 덩어리가 다 녹지 않아서 결국 덩어리와 함께 마신 건 안 비밀입니다.^^;;
3. 꿀팁
'우유 170ml와 함께 드시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있어서 뜨거운 물 20ml에 먼저 가루를 녹인 후 차가운 우유 150ml를 섞어서 마셔보았는데, 와우, 정말 진하고 고소하면서 깊은 풍미가 느껴졌어요. 물에 타서 마셨을 때랑은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꼭, 우유에 타서 마시는 것을 강추드립니다.
총평
아침에 출출할 때 진한 커피의 카페인이 다소 부담스러우신 분들, 커피를 안 드시지만 적당한 카페인은 필요하신 분들, 은은한 향의 얼그레이 홍차를 즐겨드시는 분들, 밀크티를 사계절 즐기지만 카페를 매번 찾기 부담스러운 분들이라면 오설록 얼그레이 밀크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오전이나 오후 사무실에서 약간 출출하지만 군것질하기는 애매한 경우에 따뜻하게 드시거나 차갑게 드시면 약간의 허기짐은 달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렴한 홍차맛이나 너무 달달한 밀크티가 아닌, 고급진 베르가못 향과 얼그레이티의 풍미, 적당한 단맛의 밀크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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