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닭볶음탕 만드는 법 : 왕초보도 도전 가능!
첫째가 닭볶음탕이 먹고 싶단다. 그래서 류수영 님 닭볶음탕 레시피를 꺼내 들었다. 쉽고 간단하면서 맛있는 레시피라 찜닭과 함께 우리 집 베스트 레시피 되시겠다. 닭, 감자, 대파, 양파, 쌈장만 있으면 다른 양념은 집에 구비해 둔 것으로 얼추 다 있으니 바로 만들 수 있다. 바로 만들기 시작해 보자.
재료
닭볶음탕용 닭고기 1kg 내외, 감자, 대파 1대, 양파 1개, 다진 마늘, 진간장, 고춧가루, 설탕, 쌈장
만드는 법
1. 닭볶음탕용 닭고기는 토막에 뼛가루가 있기도 하고, 핏물 덩어리나 내장이 뼈 사이에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흐르는 찬물에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어 준다. 특히 내장이나 핏물 등은 누린내 원인이 되므로 꼼꼼히 세척하자.
그리고 한가지 꿀팁! 닭다리나 닭가슴살 같이 살코기가 많은 부위에 칼집을 넣어주고 조리하면 맛있게 양념이 스며든 닭고기를 먹을 수 있다.
2. 대파 1대는 1cm 정도 굵기로 썰고, 양파 1개는 채 썰어서 준비한다. 류수영 님은 고추도 4개 썰어서 넣으셨으나 우리 집 둘째와 남편이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해서 생략했다.
3. 크고 깊은 궁중팬을 강불에서 예열한 후 씻어둔 닭을 껍질 부위가 바닥으로 가게 하나씩 올려준다. 하나씩 올리는 이유는 한꺼번에 고기를 넣으면 온도가 확 떨어지므로 온도를 확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다.
4. 1차로 3분 정도 닭고기를 굽다가 뒤집은 후 다진 마늘 1 수저를 넣고, 썰어둔 대파를 넣은 후 웍질(손잡이를 잡고 팬에 있는 음식을 한 손으로 휘젓는 것)을 하면서 볶아준다.
5. 중요한 양념은 '고간설 483' 비율이다. 고춧가루:진간장:설탕=4:8:3을 말한다. 진간장 8 수저를 팬에 넣고 먼저 바글바글 끓여준다.
간장을 끓이면 감칠맛과 풍미가 올라간다.
불을 중불로 줄인 후 고춧가루 4 수저를 넣고 골고루 볶아준다. 고춧가루를 볶아야 고춧가루 풋내가 나지 않고 맛있어진다.
마지막으로 설탕 3 수저를 넣고 고추기름이 흘러나오면 류수영 님 비장의 양념인 '쌈장 1 수저'를 넣은 후 골고루 섞어 물 1L를 붓고 강불에서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덮고 강불에서 10분 더 끓여준다.
색깔이 고추장처럼 보이시겠지만 쌈장이 맞습니다(미개봉 쌈장을 실온보관했더니 변색돼버린 건 안 비밀..ㅠㅠ)
6. 그 사이에 감자를 1cm 두께로 썰어서 준비해 두고, 10분 지나서 국물이 걸쭉해지면 감자를 팬 가장자리로 테두르듯이 둘러서 넣어준다. 중간에는 채 썰어둔 양파를 넣는다.
7. 그리고 중불로 줄인 후 뚜껑을 덮어 15분을 더 졸인다. 류수영 님은 마지막에 청고추와 홍고추를 썰어 넣으셨으나 우리 집은 매운 거 못 먹어서 생략하고 대신에 파 다진 것을 조금 넣어주었다.
8. 닭볶음탕을 다 먹은 후 마지막에 밥과 김가루, 참기름을 약간 넣고 볶음밥을 해 먹어도 꿀맛.
< 류수영 닭볶음탕 유튜브 영상 >
<류수영 찜닭 따라 하기>
류수영의 만원 찜닭 따라하기, 아이들도 잘 먹는 요리
우리 집은 나와 첫째는 매운 거 선호, 남편과 둘째는 안 매운거 선호하는 집이라 일단 너무 매워도 먹을 수 없어서 약간 매운 맛 정도로 음식을 한다. 일단 찜닭은 그리 맵지 않으면서 가족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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