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책 없을 때 이렇게! 상호대차 서비스 신청방법
오늘 첫째 아이가 갑자기 책을 빌리러 도서관에 가자고 했다. 그러자 하고 밖에서 점심 한 그릇 먹고 가려는데 비도 오고 날씨가 을씨년스럽다. 첫째가 가기가 싫단다. 둘째 아이는 또 가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첫째는 집에 있고, 둘째 아이와 집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했다. 그런데 상호대차 서비스를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더불어 신청방법과 후기 공개.
금정도서관 방문
집 근처 가까운 도서관 방문을 했다. 오르막이라 오르긴 힘들지만, 지하철 범어사역에서 내려 4번 출구로 나오면 도보 5분 걸린다. 요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엥?어떻게 들어가지?
라고 생각할 무렵 오른쪽 주차장 입구에서 사람들이 나오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1층을 제외하고는 2~3층 모두 실내에 불이 켜져 있어서 운영을 안 하는 것 같지는 않아 측면 주차장 입구로 들어갔다. 다행히 도서관은 운영 중이었고, 1층만 공사 중이었다.
알고 보니 1층 어린이 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하느라 1층 전체를 폐쇄하고 공사하고 있는 것이었다. 3월부터 7월 말일까지 공사한다고 하니 어린이 도서관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다.
상호대차서비스 신청
3층 종합자료실에 가서 사서분께 어린이 도서는 어떻게 대여하는지 질문드렸더니, 1층 어린이 도서관을 운영하지 않고 있으나, 상호대차 서비스를 운영해 보유하고 있는 책들을 각 동네의 작은 도서관으로 보내준다고 했다. 그래서 큰 애가 보고 싶다고 하던 해리포터 시리즈 2권을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해 신청해 보았다. 둘째 아이도 신청을 해달란다. 그래서 총 3권의 책을 신청했다.
신청방법
1. 회원번호 입력 후 로그인
2. "소장자료검색" 클릭 후 책 제목 검색
3. 책 대여현황 확인 후 대여가능한 책을 선택
4. "이용도서관 선택"-집 근처 가까운 작은 도서관으로 선택 후 "확인" 버튼 누르면 완료
5. 마지막으로 "상호대차신청내역조회" 클릭하여 확인
처음 신청해보는 거라 한 번 더 확인차 상호대차신청내역조회를 클릭해서 한 번 더 신청한 책과 요청한 도서관을 확인 후 도서관을 나왔다.
화요일에 작은 도서관에 도착한다고 해서 미리 알람을 맞춰두고 받으러 가면 잊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상호대차 신청 후 책 도착 시 알림 카톡이 발송되고, 3일 이내 대여하지 않으면 이후 10일간 신규 상호대차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고 한다.
더불어 내가 읽을 책도 두권 빌려 나왔는데, 이번에는 기한 내 모두 다 읽고 반납해야겠다.
(기한 내 빌려서 모두 다 읽고 반납한 적이 없었던 건 안 비밀..^^;;)
이번에는 모두 읽고 독서후기를 포스팅해보도록 하겠다. 한 권은 구독한 블로거분의 추천 책, 한 권은 블로그 선생님의 추천 책이라 열심히 읽으리라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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