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알못도 반한 부드러운 고소함, 코나 드립백 솔직 시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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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쿠팡체험단 기회가 되어 품목에 드립백 커피가 있길래 신청해 보았어요. 커피를 잘 알지는 못해서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너무 쓰거나 진한 커피는 잘 마시지 못해서 마침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길래 시음해 보기로 했답니다.
코나 드립백 골드빈 블랜딩 기본정보
제품명 | CONA 드립백 커피 골드빈 블렌딩 |
형태 | 드립백 커피 |
중량 | 소용량 1박스 기준 10g x 10개, 대용량 1박스 10g x 50개 |
원산지 (원두) | 베트남, 브라질, 콜롬비아( 60: 30 :10 의 비율로 블렌딩 구성) |
로스팅 정도 | 중배전 (미디엄 로스트) |
맛과 향 | 균형 잡힌 산미와 단맛, 부드러운 바디감 |
카페인 함량 | 보통 수준 |
사용 방법 | 드립백을 컵에 걸고 뜨거운 물 부어 추출 |
보관 방법 | 직사광선 및 고온다습한 곳 피해서 보관 |
유통기한 | 제조일로부터 약 12개월 |
주요 특징 | 휴대 간편, 핸드드립 느낌을 간편하게 제공 |
코나 드립백 골드빈 블랜딩 언박싱
1. 포장지 및 외형
큰 배송 박스로 도착해서 박스를 개봉해보았어요.
개봉해 보니 이렇게 비닐로 된 대용량 포장팩이었어요. 한 팩 당 원래 40개입인데 10개 덤으로 추가증정해주고 있었답니다.
내용량은 개별 봉지 당 커피원두가 8g 들어있었고, 원재료명과 포장재질, 소비기한, 업소명 등이 표시사항으로 기재되어 있었어요.
낱개 포장에는 드립백 커피를 처음 드시는 분들을 위해 개봉 후 커피 내리는 법까지 자세하고도, 친절하게 그림과 글로 설명해 놓으셨어요. 저는 커피를 연하게 먹는 편이라 물을 많이 부어서 내리는 편인데, 기본 용량은 낱개 1봉 지당 물 100ml를 부어서 추출하여 마시라고 되어 있네요.^^;; 이건 개인의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될 것 같네요.
2. 커피 맛과 향은?
커피를 내리기 위해서 낱개 포장을 뜯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비닐 포장과 내포장인 종이부직포가 맞물려서 밀봉처리가 된 거 있죠...ㅠㅠ 잠시 당황했지만 살짝 뜯으니 떨어져 나왔답니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두 번째였는데, 첫 번째 때는 이 부분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비닐 포장에서 내포장을 뺐더니 아래에 구멍이 났길래 불량인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불량이 아니라 이렇게 비닐과 내포장이 같이 부착되어서 빼니까 구멍이 났던 건가 봐요. 이 부분은 좀 개선되어야 할 것 같네요.
암튼 맘이 조금 상했지만 일단 맛을 한 번 볼까요. 과연 맛은 어떨는지?
뜨거운 물을 처음에 조금(처음에 원두가 적실만큼의 양인 15ml 정도 부으라고 설명서에 나와 있음) 부어서 내린 후, 100ml 정도 물을 2차로 부어보았어요. 와~그런데, 향이 정말 환상이었어요. 풍부한 고소한 커피 향에 달큰한 향까지 더해져 커피를 안 마시는 분들도 마구마구 마시고 싶게 만드는, 카페를 지날 때 나는 향기로운 커피향 그 자체였답니다.
얼른 커피를 내리고 한 모금 마셔보았는데, 저는 우선 산미가 적어서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커피를 좋아하고 잘 아는 분들은 산미가 강한 게 좋은 커피라고 하던데, 저 같은 커 알못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좋답니다...ㅎㅎ
너무 진하지도 않고, 쓴맛이 강하지도 않으면서 부드럽고 달큼한 맛이 좋았어요. 일단 저는 카페인 함량 높은 커피 마시면 심장이 두근 대서 주로 연하게 마시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강한 쓴맛이 아니라서 한 잔을 남김없이 모조리 마셨답니다. 너무 제 취향이라, 취향저격이었어요.
3. 총평
하루에 한 잔 밖에 못 마시는 커피러버지만 매일 하루에 한 잔씩 마시면 50일 순삭일 것 같아요. 다 마시면 내돈내산으로 구매하려고 마음먹었어요.^^
그리고 대용량 1팩은 50개입이었는데 3만 원이 조금 안 되는 가격이라 드립백 커피 1개당 600원도 안되는 가격이라 가성비 갑 커피인 것 같아요. 집에서 원두커피 한 잔 먹고 싶을 때, 나가기 좀 귀찮을 때, 혼자서 배달시키기는 배달비가 좀 아까울 때는 이런 드립백 하나 사두면 유용하게 잘 마실 듯하네요. 소용량도 있지만 대용량도 있으니 사무실 같은 곳에 비치해 두고 마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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